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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北 "남측, 당황스러울 것...어떻게 변명해나갈지 기대" 조롱 / YTN

2022-08-19 470 Dailymotion

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번 담화에서 지난 17일 새벽 북한이 쏘아 올린 순항미사일의 발사 지점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발사 위치는 남측이 발표한 평안남도 온천 일대가 아니라, 북동쪽으로 90km 정도 떨어진 평남 안주시라고 주장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참으로 안됐지만 하루 전 진행된 우리의 무기시험발사지점은 남조선당국이 서투르고 입 빠르게 발표한 온천 일대가 아니라 평안남도 안주시의 금성다리였음을 밝힌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 부부장은 정확한 발사 시간과 미사일 제원 등을 왜 공개하지 못하냐고 지적했는데, 제원과 비행경로가 알려지면 남측이 매우 당황스러울 거라며 국민들 앞에 어떻게 변명해나갈지 기대할 만한 볼거리가 될 거라고 조롱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군 당국은 한미 정보당국의 평가 내용은 변동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군 당국은 김 부부장의 주장이 한미정보 당국의 정확한 탐지 자산 능력을 파악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보 자산의 노출을 막기 위해 북한의 주장에 반박하는 분석 내용을 추가로 밝히지는 않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또, 순항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을 밝히지 않은 건 최고 속도 등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의 특성 때문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속도와 고도, 비행 거리 등 제원 자체가 의미를 갖는 탄도미사일과는 특성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군 당국은 지난 1월 25일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을 당시에도 내륙에서 상당 부분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만 설명했을 뿐 비행 고도와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준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8191933054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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